조순한은총재는 8일 정부와 기업이 저성장시대에 적응할수있도록 체질을
개선해야하며 기업경영의 가장 큰 장애요인인 고금리를 해결할수있는
궁극적인 방안은 금리자유화라고 밝혔다.

조총재는 이날 낮 전경련초청월례회에 참석,"최근의 경제동향과
당면금융정책"이라는 주제의 강연을 통해 우리경제의 가장큰 과제는
거시적인 안정과 미시적인 체질개선이라며 현재의 안정추세를 지속할
필요가 있다고 말하고 이를위해 정부와 기업의 체질개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와관련,정부는 각종통제와 규제를 과감히 철폐하고 기업도
감량경영등을 통해 각종 비효율적인 요소를 제거해야한다고 밝혔다.

특히 기술개발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으나 맹목적으로 선진국의
첨단기술개발을 뒤쫓기보다는 우리경제현실에 적합한 비교우위가 있는
기술을 적극 개발하는게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조총재는 기업이 가장큰 애로를 겪고있는 고금리를 해결하기위해서는
지속적인 안정정책을 통해 인플레를 억제하는게 필요하며 궁극적으로는
금리규제를 철폐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부분적으로 규제 금리를 내린다 하더라도 금리안정이 실현되기는
어렵기 때문에 지금은 금리를 자유화할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게
시급하다고 밝혔다.

조총재는 현재 금리를 자유화할수있는 여건이 충족되지는 않았으나
안정정책을 지속하고 통화관리방식을 바꾸며 기업이 참아준다면 금리가
떨어질수있다고 말했다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