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이 8일 준공한 원료처리설비및 코크스공장.

광양제철 확장사업 99.8%달성
포항제철은 8일 광양제철소에 연산 1백46만t규모의 4기코크스 공장과 연산
4백67만t의 소결공장을 각각 준공했다. 또 연간 8백4만t의 원료를
공급하는 원료처리설비를 갖추었다고 발표했다.

총 1천8백억원이 투자된 광양4기 코크스공장은 1백32문의 코크스로븐을
비롯 11대의 이동기기및 화성설비와 기타 부대설비등으로 이루어져 하루
4천t씩 코크스를 생산하고 부산물로 하루 2백16t의 타르와 12t의
유황,62t의 조경유등을 생산하게 된다.

또 9백38억원을 투자해 준공한 소결공장은 원료공장으로부터 철광석과
부원료를 공급받아 연간 4백67만t의 소결광을 생산,고로공장에 공급케된다.

5백40억원이 들어간 원료처리설비는 소결 코크스 석회소성 고로등에
소요되는 연간 8백4만t의 원료를 처리할수 있다.

포철은 이들 설비의 준공으로 광양제철소 4기확장사업이 이날 현재
99.8%의 진도율을 기록하게 됐다고 밝혔다.

포철은 이날 기상장애에 상관없이 연간 1백10만t의 제품선적작업을 할수
있는 전천후 부두도 준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