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CFC(프레온가스)대체냉매를 사용하더라도 에어컨효율이
떨어지지 않는 스크롤압축기를 개발했다.

이회사는 내년 1월부터 CFC규제를 받지않는 대체냉매(HFC 134A)를 사용한
에어컨 시판을 시작한다는 계획아래 이 에어컨에 사용할 스크롤 압축기를
개발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압축기는 삼성전자가 미국에 이어 세계에서 3번째로 개발한것으로
에어컨용 차세대 압축기로 통칭되는 것이다.

지난 90년3월부터 2년6개월간 총11억원을 투자,개발해낸 이제품은 기존의
로터리콤프레서보다 냉방효율이 5배 뛰어나 절전효과가 크고 CFC를 대체할
냉매사용에도 적합한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또 2개의 부품만 사용,에어컨의 소음과 진동도 크게 줄어들도록 고안됐다.

스크롤압축기는 지난84년 일본히타치사가 처음 개발한데 이어 미국
코퍼랜드와 일본 마쓰시타사에서만 개발을 완료한 것이다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