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중국의 철강업계는 한중철강협력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8일 중국을 방문중인 철강사철단은 이날 중국의 최신예제철소인 상해
보산강철공사를 방문,이 회사 여명회장과 면담하는 자리에서
한국철강협회와 중국의 보산강철공사를 중심으로 한중철강협력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합의했다. 이에따라 조속한 시일내에 양국의
철강업계관계자들이 세부절차를 협의하기위해 만날것이라고 송기오철강협회
부회장이 밝혔다.

한중철강협력위원회가 만들어지면 두나라사이의 소재공급협력등
상호관심사를 포괄적으로 협의하고 철강산업협황등 각종 정보를 정기적으로
교환하게된다.

한편 박태준 포철회장은 이날 오후 여명 보산강철공사회장을 만난
자리에서 "한국의 광양제철소는 중국내 어느 제철소보다도 보산제철소와
거리가 가깝다"고 지적하고 포철과 보산제철소사이의 소재공급협력등
긴밀한 가능성을 언급했다.

여명회장도 "보산강철공사의 1.2기는 일본철강업과의 협력을 토대로
건설됐으나 3기건설에서는 한국철강업의 경험을 배우고싶다"고 밝혀
한국철강업계와의 협력에 대한 의욕을 강하게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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