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직물업계의 재고과잉이 수십년래 최악의 상태로 치달으면서 하반기
경기전망마저 불투명, 업계일각에서는 제직부문의 조업단축 원사감산 생지
매수등 자구책을 서둘러야 한다는 주장이 강력히 대두되고 있다.

지역 직물업계에 따르면 작년10월(나일론)및 금년6월(폴리에스터)이래
직물수출경기가 급속히 감퇴, 재고가 유례없는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으나
단시일내의 경기호전을 기대하기가 어려워 재고부담이 더욱 가중될 전망
이라는 것이다.

이때문에 홍콩등 주요수출시장의 국산직물수출가격이 하반기이후 계속
하락세에 있는 실정이고 향후 악성재고가 심화되면 국내업체간 과당경쟁
으로 출혈수출구조가 본격화될 것이라는 우려를 낳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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