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국민차는 이달말부터 창원경자동차공장의 야간조업을 실시,생산을
늘리기로 했다.

7일 대우는 추석연휴가 들어있는 이달이 지나면 월간 1만대이상의 경차를
판매할수 있을것으로 보고 이달말께 주야간 2교대작업을 실시키로 했다고
밝혔다.

창원경차공장은 주간조업으로 월간 6천대정도를 생산하고 있고
2교대작업에 들어가면 1만대를 생산하게 된다.

창원 경차공장이 주야간조업에 들어가는 것은 지난해9월 가동이후
처음이다.

대우는 티코 다마스 라보의 경차판매가 내수와 수출을 합쳐 지난7월
1만대를 넘었다가 8월 7천8백대로 위축됐으나 10월이후 1만대를 웃도는
수준으로 증가할것으로 내다보고 판촉활동을 강화키로 했다.

대우는 이달하순 대우자동차의 GM지분정리가 완료되는대로 대우자동차와
국민차부문의 영업기능을 통합,대우자동차판매를 정식 출범시켜 판매를
늘린다는 전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