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경찰서는 5일 운전교습생을 성폭행하려한 혐으로
성동구 모진동의 D 자동차학원 강사 민경식씨(25.)에 대해
강간미수혐으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민씨는 자신이 강사로 있는 학원에서 교습을 마치고 귀가하던
김모양을 "운전교습을 공짜로 더해주겠다"고 꾀어 자신의 프라
이드 승용차에 태운뒤 천호대교 아래 한강시민공원에서 강제로
성폭행을 하려다 미수에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