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태아를 위한 무덤이 경기도 용인 천주교묘지에 조성된다.
낙태반대운동을 벌이고있는 천주교 서울대교구는 올해안에
무덤을 만들기로 결정, 이곳을 태어나기도 전에 죽어간 낙태
아들에 대한 속죄와 함께 생명의 존엄성을 일깨우는 상징적
장소로 삼기로 했다.
따라서 실제 낙타아들을 매장하지는 않고 하나님의 뜻을
거스린 잘못을 뉘우치는 기도 공간으로 꾸며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