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도내 국민관광지등에 미니어처골프장(일명 퍼터골프코스)을 대거
설치,일반인들의 골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한편 대중놀이문화로
발전시켜 나가기로했다.

경기도가 최근 마련한 "한마음가족골프놀이" 계획안에 따르면 내년부터
장흥 소요산 산정호수 용문산등 도내 11개 국민관광지에 2백평내지
1천여평의 규모로 6세에서 80세에 이르기까지 남녀노소가 즐길수있는
미니어처골프장을 시범적으로 설치운영할 계획이다.

또 오는94년까지 도내 76개골프장에 미니어처골프장설치를 권장하는
것으로 돼있다.

경기도는 4일 이같은 방침을 도내 각시군에 통보,계획안의 적극시행에
나섰다.

도는 1차연도 예산을 3억5천만원으로 계상하고있다.

미니어처골프장이란 퍼터만을 사용,골프와 똑같은 방식으로 게임을
하는것으로 서구에선 크게 일반화된 놀이이다.

경기도청의 손병목(59)관광지도계장은 "서구의 미니어처골프장을
수도권시도민의 정서에 알맞게 개량한 한마음가족골프는 골프대중화와
골프에 대한 위화감해소에 획기적인 역할을 할뿐아니라 건전관광놀이
문화를 형성하는데 커다란 도움이 될것"이라고 말했다.

이같은 경기도의 계획은 지방자치단체가 골프대중화를 위한 시책을 처음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는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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