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가 한국산 컬러TV에 이어 카스테레오에 대해서도 덤핑조사에
들어가는등 우리나라 가전제품에 대한 반덤핑공세를 강화하고있다.

4일 무역진흥공사에 따르면 아르헨티나정부는 지난1일자 관보를 통해
한국산카스테레오가 ?한국에서의 판매가격보다 염가에 팔리고있을 가능성이
높으며 ?이로인해 자국산업에 심각한 피해를 야기할 위험이 있고
?해당상품의 수입물량이 상당히 증가했다는 이유로 덤핑조사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무공은 아르헨티나정부가 이밖에 비디오 뮤직센터 일반오디오등의
가전제품에 대해서도 덤핑조사를 준비하고있다고 밝혔다.

현재 우리나라는 금성사 삼성전자 대우전자등 가전3사가운데 대우만이
CKD(현지조립용부품)형태로 카스테레오를 공급하고있고 나머지업체들은
제3국을 경유,완제품을 수출하고있어 덤핑조사로 인한 타격이 우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