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투어 둔켈GATT(관세무역일반협정)사무총장은 4일 한국의
쌀시장개방문제에 대해 "협상최종안에 제시된 고율관세부과를 통한 3 5%의
최소시장개방을 수용하는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우루과이라운드 주요협상국 순방의 일환으로 일본에 이어 지난2일 방한한
둔켈총장은 이날 이한에 앞서 롯데호텔에서 가진 내외신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하고 "이는 당초 미국이나 뉴질랜드등
케인즈그룹(곡물수출국그룹)의 제안보다는 융통성 있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둔켈총장은 이번 방문기간중 한국측에 쌀시장개방등을 요구하지는
않았다고 밝히고 "한국의 입장을 확인하고 협상진전에 협조를 요청했다"고
말했다.


NAFTA(북미자유무역협정)체결에 따라 제기되고 있는 블록화우려에 대해
둔켈총장은 "GATT가 NAFTA협정불안을 면밀히 검토,그같은 상황의 전개를
방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앞서 둔켈총장은 이날 오전 최각규부총리를 만난 자리에서 관세화
원칙적용은 미국의 웨이버제도나 EC의 가변부과금제도의 철폐를 위해
필요하다고 지적,한국에 대한 예외인정은 곤란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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