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연구개발인력의 생산성을 높이기위해 "박사후연구과정연수원"
(가칭.CenterofExecllency)의 설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는 4일오후 서울대 호암생활관에서 회의를 개최하고
국가연구개발생산성제고방안을 비롯해
경쟁력향상,과학기술교육제도개선방안등에 대한 정책대안을 토의했다.

대통령에게 과학기술분야에 대해 자문할 내용을 도출하기 위해 열린
이날회의에서 참석자들은 국내 고급기술인력의 재교육을 심도있게
펼수있도록 한후 포스트닥(Post-Doc)과정에 준하는 교육을 할수있는
박사후연구과정연수원 설치가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또 정부가 수행하는 각종 연구개발사업을 객관적이고 수준높은 평가를
할수있도록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정책기획본부의 기능에 전문성을
갖도록하고 연구개발평가에 독립성을 보장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리고
이 기획본부내에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설치등 제도적 장치마련도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회의참석자들은 또 정부출연연구소의 생산성을 높이기위해 순수연구와
기술개발로 구분하는 연구소기능 재정립이 한차례 더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밖에 연구생산성향상을 위해 연구개발예산및 회계제도,국가감사제도의
개선도 병행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참석자들은 과학기술교육제도의 개선방안으로는 공업계고교졸업자들을
위한 산업기술대학설립,공업계전문대학의 운영혁신,입시에서
과학적탐구력평가강화,사회지도급인사등에 대한 과학기술인식제고등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국제경쟁력향상 방안으로는 기술혁신여건조성,신기술제품의
시장확보지원강화,혁신지향적인 정부체제확립,기술개발투자확대등을
꼽았다.

자문회의는 이날 토의된 정책과제들을 정리,오는 10월중 대통령에게
건의키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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