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자유무역협정이 체결되더라도 미국의 섬유생산시설이 멕시코로
무더기 이전하는 일은 없을것이라고 미국의 섬유전문지 DNR이 보도했
다.

DNR은 최근 멕시코 현지에 투자 타당성을 조사한 3개 섬유기업중 2개
기업이 이전포기의사를 밝힘으로써 북미자유무역협정이 체결되더라도
대규모시설이전 가능성이 적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미국기업들이 이처럼 멕시코이전을 꺼리는 이유는 멕시코 근로자들이
노동윤리에 대한 의식이 부족한데다 교육수준도 낮기 때문인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