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명선거실천시민운동협의회(공선협) 서경석 사무처장, 이영희 관권
개입감시위원장 등 이 단체 관계자 5명은 3일 오전 여의도 의원회관 박계
동 의원사무실에서 3.24총선의 관권개입을 폭로한 한준수 전 충남 연기
군수를 면담하고 본격적인 진상조사에 나서기로 했다.

공선협은 이날 "한씨와의 면담 결과 지난 총선 때 관권이 부정하게
개입했음을 확인하게 됐다"며 "현재 드러난 증거만으로도 이종국 충남
지사 등 부정관련자들에 대한 수사가 가능하다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공선협은 또 "이번 사건의 공소시효가 오는 23일인 만큼 검찰이 즉
각 수사에 나서지 않을 경우 관권개입을 의도적으로 묵인했다는 비난을
면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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