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검 중수부4과(배재욱 부장검사)은 3일 관게 공무원에게 부탁해 국
유지 사용허가권을 얻을 수 있도록 해주겠다고 속여 6천4백만원을 가로
챈 `운수 관광신문'' 상무 정춘석씨(54/서울 은평구 응암동)를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에 따르면 정씨는 지난 2월 초순 서울 용산구 한강로 2가 소재
Y다방에서 평소 안면이 있는 최모씨를 만나 "철도청 관계 공무원에게
청탁해 마포구 성산동 134 일대 철도용지 1천2백평을 골프장으로 사용
할 수 있도록 국유재산 사용허가를 받아주겠다"고 속여 8백만원을 받아
챙기는 등 같은 수법으로 4명으로부터 6천4백만원을 편취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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