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공업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중국에 턴키방식 플랜트로 공급한 대연항
컨테이너 크레인8기를 2일 준공했다.

이 회사는 지난90년12월 대연항무국과 크레인 8기,8백40만달러어치를
공급키로 계약을 체결하고 그동안 설계기술주요전장품 엔진발전기등을
철구조물제작을 담당한 대연중형기기창에 공급,조립제작방식으로 이날
준공했다.

한중은 대연시가 항구확장공사를 계획하고 있어 이번 플랜트공급을 계기로
중국에 플랜트수출을 늘려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