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종교계에 따르면 프랑스에 세워질 한국사찰 "길상사"는 파리를
거점으로 우리의 전통불교문화를 유럽에 알리게 된다.
특히 재불 동포와 유학생들의 정신적 버팀목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
돼 프랑스에 사는 한국인들이 사찰준공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길상사건립은 법정스님의 자비정신과 재불동포들의 정성,국내 뜻
있는 신자들이 뒷받침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법정스님은 오는 10월1일 오후 3시 불교방송국 공개홀에서 길상
사 건립취지를 알리는 공개강연회를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