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컴퓨터(대표 최병환)가 금융및 무역정보를 자체통신망인 쌍용네트로
제공하는등 정보통신서비스사업을 대폭 확대하고 있다.

2일 쌍용은 한국신용평가의 기업및 금융정보망 KIS라인과 한국무역협회의
무역정보망인 KOTIS를 쌍용네트와 접속해 전국의 가입자에게 서비스하는
사업을 벌이기로 최근 두기관과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회사는 이번 계약체결로 쌍용그룹계열사를 비롯 35개의 외부기업등
쌍용네트 고객사를 중심으로 두기관의 관련데이터베이스를 제공할수
있게됐다.

쌍용네트와 연결되는 KIS라인은 재벌기업군에 대한 정보를 비롯
국내1만2천여개의 기업에 대한 신용평가와 금융 자금 주식시장정보및
경제정보로 구성되어있다. 또 KOTIS는 세계 각국의 환율 금리 금융
무역통계 무역시책 투자환경 무역보고서등 수출입 전반에 걸친
데이터베이스를 기초로한 무역정보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