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2일 오전 9시를 기해 울릉도.독도를 포함한 동해중.남부 전해
상에 폭풍주의보를 내렸다.

초속 14-18m의 강풍과 3-4m 높이의 파도가 예상되는 이번 폭풍주의보는
3일 오전중으로 해제될 전망이다.

한편 대구기상대는 "중국대륙으로 북상, 열대성저기압으로 변한 제16호
태풍 폴리의 간접 영향으로 대구.경북지방은 초속 10m 정도의 강한 바람
이 불고 있다"며 "이같은 날씨는 3일까지 계속 되겠다"고 예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