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보험상품의 대표격인 교육보험의 보장영역이 크게 넓어지고 있다.

학자금마련에서 자녀의 재해보상 주택구입자금을 보장할뿐만 아니라
18세이후 27세이전의 자녀가 사망할때는 부모에게 평생연금을 지급하는
새상품이 나왔다.

대한교육보험은 1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신21세기 종합교육보험"을
개발,시판에 들어갔다.

특히 기존의 월납 3개월납 6개월납 연납이외에 일부일시납제도를
도입,보험료납입방법을 다양화시켰다. 일부일시납제도는 가입자가 보너스
퇴직금등 여유자금을 보험가입금액의 일부로 일시에 납입하고 나머지는
월납등 가입자 편의대로 보험료를 내는 방식이다.

대한교육보험은 계약자가 일부일시납제도를 이용하면 보험료는 경감되는
대신 계약자 배당금은 많아진다고 설명했다.

일례로 가입금액 2,000만원을 기준으로 일시납 0. 5계좌 비일시납 0.
5계좌로 각각 나눠 가입하면 비일시납 1계좌보다 308만원의 보험료가
절감된다는 것.

이밖에 계약만기시 지급하는 자립자금을 계약자의 희망에 따라
대학교학자금으로 전환할수 있도록 설계돼 향후 학자금인상에 대한 불안을
해소시킨 것도 이상품의 특징중 하나이다.
<송재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