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때 일본군에게 정신대로 끌려가 종군위안부생활을 거절한 사람
에게는 심한 전기고문이 행해졌으며,위안부생활중 성병에 감염된 후에
도 위안부생활을 계속 하도록 강요당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북대 총여학생회가 31일 오후 개최한 `정신대 할머니 초청 좌담
회''에 참석한 이모씨(64)는 "일제때 일본군에게 정신대로 끌려가 종
군위안부생활을 거절하다 심한 전기고문을 당하는등 치욕적인 온갖
고초를 다 겪었다"며 해방전까지 3년여 동안의 위안부생활상을 폭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