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오는 9월초 한중수교로 단교된 대만에 실무협상단과 민간사절단을
파견, 양국관계의 재정립문제등을 협의할 예정이다.

실무협상단은 대만측에 한중수교의 불가피성을 설명, 양해를 구하고 <>양국
간 대표부설치 <>양국거주 자국민의 법적지위 및 재산권보장 <>통상관계유지
<>각종정부간협정의 민간협정전환등 4개분야에 대한 우리정부의 입장을 전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대표부설치등 대만과의 관계정립방안과 관련, 가능한 최고의 수준
으로 비공식관계를 유지한다는 방침아래 영사기능과 일부 외교관특권이 부여
된 대표부 상호설치를 제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