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7월까지의 신발수출은 금액기준으로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18.5%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30일 한국신발산업협회는 7월까지 신발수출이 모두
17억8천3백34만2천6백39달러(1억4천7백57만16켤레)로 지난해보다
4억4백만달러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대영국수출이 30.4%줄어 감소폭이 가장 컸고 대미수출은
26.1%,대프랑스 독일수출은 각각 20.6%와 16.6%줄었다.

이 기간중 지난해에비해 신발수출이 늘어난 지역은 중남미 중동
아프리카등으로 금액기준 5.4% 늘었다.
품목별로는 주력수출품목인 혁제운동화가 25.1%줄었고 실내화(51.3%)와
총고무화(15.9%)도 감소폭이 컸다.
수출이 늘어난 품목은 부품(23.6%)포화(6.9%)케미화(1.9%)등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