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주영국민당대표는 29일오후(현지시간)3박4일간의 멕시코방문일정을
끝내고 워싱턴에 도착했다.

정대표는 도착후 옴니쇼람호텔에서 열린 정대표후원회주최 리셉션에
참석했다.

정대표는 멕시코를 떠나기에 앞서 공항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북미3국이 NAFTA를 체결함으로써 국제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때에
멕시코를 방문한 것은 상당한 의미가 있었으며 많은 흡족한 결과를 가지고
간다"고 말했다.

정대표는 "특히 살리나스대통령과의 만남은 매우 유익했으며 귀국하면
우리 경제계에 대멕시코투자의 유리한 점을 설명,한.멕시코경협에 박차를
가하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