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의 KAL 대북지점과 공항지점에 대한항공기를 폭파하겠다는
내용의 전화가 걸려와 28일 오후 2시35분에 대북을 떠나 서울로
출발하려던 KAL기가 2시간 늦은 오후 4시35분에 출발하는 일이
발생했다.
대한항공측에 따르면 28일 오전 9시50분께 30대로 추정되는
대만남자가 " 한국정부의 중국과의 수교는 용서할수없다. 대북발
서울행 대한항공 636편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협박전화가
2차례나 걸려왔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