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조선산업의 기술확산을 위해 구성된 기술협의회(위원장
이우식한진중공업소장)가 28일 부산 한진중공업본사에서 지난84년에
중단된이후 8년만에 처음으로 열렸다.

조선협회산하 10개회원사의 기술담당 임원들과 협회및 해사기술연구소등의
관계자 14명이 참석한 이날회의는 앞으로 협의회를 정례화하여 두달에
한번씩 회의를 열고 매년연초에 사업계획서를 만들기로 했다.

이날 회의는 또 산하에 기본설계를 비롯 선각 선장 기관의장 선실의장
전기의장설계등의 각 분과를 만들어 분과별로 설계기준서및 지침서를
제작키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