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대선을 앞둔 시점에서 우리정치도 중요하지만 정작 더큰 문제는
경제가 아닌가 생각한다.

요즘 경제현장에서 체험하는 우리경제의 실상이 예전처럼 밝지 않다.

날로 어려워지는 수출환경,과소비 호화사치풍조의 만연,급기야는 제조업
퇴조현상과 서비스산업의 번창,치솟는 물가등은 우리경제가 반드시
해결해야할 과제이다.
물론 각국의 신보호주의 무역정책등에도 문제가 있지만 우리자신에게도
문제는 있다.

우선 정부도 경제에 대한 근본적인 해격책을 구사하지 못하고 있고 정치도
경제의 안정기조를 무시하는 분위기다. 부동산값이 고삐풀린 망아지처럼
다시 들먹이기 시작하고 전반적인 물가앙등에 과소비풍조마저 높아져있다.

이 시점에서 우리모두 크지 않은 불편함은 참고,즐기고 싶은 욕구를
누르며 근검절약을 미덕으로 행하는 풍토조성이 아쉽다.

정부도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서라도 서비스 산업보다는 제조업이
활성화되도록 아낌없는 지원이 있어야 하겠다. 공산품이 다시금
국제경쟁력을 회복할수 있도록 하는 시정있기바란다.

이충호(서울시 중랑구 면목4동 면목아파트A동 7동501호) 에너지 효율제
당국통보 절실
정부에서는 에너지과소비제품의 에너지효율을 높이기위해 오는 9월1일부터
에너지효율 기준제도를 실시한다고 한다.

이번제도의 시행은 냉장고와 승용차는 9월1일,조명기기는
10월1일,에어컨은 내년1월1일부터 시행키로 했는데 이제도가 정착되기

위해서는 엄정한 사후관리와 광범위한 홍보가 필요할 것이다.

더구나 여름철이 지나면서 그간에 확산된 범국민적 에너지절약의식이
식어가고 있는 점을 감안할때 관계기관에서는 각별한 관심과 노력이
요청된다.

오세중(서울 도봉구 쌍문동388의33 쌍문한양아파트 7동707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