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무역센터에서 열린 연해주 한국기업공단협의처 회장에 주동식씨
러시아 연해주지역의 한국전용공단조성을 위한 각종 지원사업을 전담할
연해주한국기업공단협의회가 공식 발족됐다.

섬유산업연합회 전자공업진흥회등 9개 업종단체와 고려합섬
현대자원개발등 12개기업대표들은 28일 오전 무역센터에서
연해주한국기업공단협의회 창립총회를 갖고 회장에 주동식 섬산연부
회장을,부회장에 박창호 갑을방적사장 이상운 고려합섬사장 김명년
대림수산사장 이순석 (주)선경사장 한규완 전자공업진흥회부회장을 각각
선출하는 한편 고문에 장치혁 고합그룹회장을 추대했다.

이 협의회는 앞으로 정부와 협력,연해주공단설치를 위한 세부계획수립과
함께 진출희망업체선정 투자환경조사 현지지방정부와의 실무협의 법령및
제도개선등의 사업을 벌이게 된다.

연해주공단은 토지개발공사가 주관,나홋카자유경제지역내 1백만평
부지를 50~70년동안 장기임차해 조성하고 섬유.수산물가공 목재가공
제지 전기전자 화학 기계분야 1백여업체가 입주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9월 옐친 러시아대통령의 방한시 양국 정부차원에서
연해주공단설치를 위한 의정서를 교환하고 10월중 토개공이 현지정부와
토지사용계약을 맺을 방침으로 알려졌다. 이후 연해주한국기업공단협의회와
토개공이 공단조성기본계획을 수립해 내년부터 본격 공사에 들어갈 예정
이다.

한국기업공단이 조성될 후보지는 보스토치니항구로부터 5km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으며 부근에 미국과 러시아가 합작한 60만평규모의
전자공단(테크노파크)이 조성되고 있는등 최적의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는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