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정보통신과 금성통신등 정보통신기기업체들의 신형 통신장비
개발작업이 활기를 띠고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금성통신은 ISDN(종합정보통신망)용 대용량
디지탈키폰시스템을 개발했고 금성정보통신이
DSU(데이타서비스유니트)양산을 위한 형식승인을 당국에 신청하는등
개발활동이 강화되고있다.

금성정보통신이 최근 개발한 DSU는 LAN(구역내통신망)및
디지탈망(패킷교환망)에서 컴퓨터간 정보교환을 지원하는 장치로 컴퓨터의
단극신호를 전송이 쉬운 양극신호로 변환시켜 전송망으로 보낸뒤
다른쪽에서 받아들인 정보를 원상태의 신호로 바꿔주는데 최대
56킬로bps(초당 전송 비트수)까지 정보를 전송할수있다.

금성통신의 디지탈키폰시스템은 국선및 내선등 총1백62회선을 수용토록
설계된 대용량제품으로 내장된 16비트마이크로컴퓨터가 프로그램에 따라
ISDN과 연결하는등 시스템의 작동을 자동제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