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군위안부등 일제침략의 피해자 3백69명은 경술국치 82주년을 맞아 29일
일제침략으로 인한 불법행위의 책임을 묻고 이에따른 손해배상등을 요구
하는 소송을 일본 동경지방재판소에 낼 예정이라고 `대일 민간법률구조회''
(회장 지익표)가 28일 밝혔다.

`구조회''측은 이번 소송을 통해 <>일제침략과정에서 작성된 각종조약에
따라 한국을 불법지배한 행위 <>토지수탈 민족말살등 한국불법지배기간중
자행된 불법행위와 태평양전쟁중의 각종 불법행위 <>전쟁도발로 인해 국토
분단과 민족이산등을 초래, 국가발전을 저해한 행위등에 대한 책임을 따지
고 이에따른 1백억원상당의 위자료 및 사죄, 사망자에 대한 유해송환등을
요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