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경기침체등의 영향으로 서울시의 세금이 잘걷히지 않고 있다.
이때문에 시의 장기사업추진에 차질이 우려되고 있다.
28일 서울시의 상반기 세입실적 분석에 따르면 이기간중 거둬들인 지방세
는 모두 1조3천78억9천9백만원으로 연간세입예산(3조1백45억5천만원)대비
징수진도율이 43.4%에 그쳤다.
이는 작년 상반기의 49.7%에 비해 6.3%포인트나 저조한 것으로 시는 부동
산경기침체로 인한 취득세 등록세 징수가 크게 부진했기 때문으로 풀이했다.
취득세와 등록세의 금년 세수목표는 1조1천7백53억4천만원으로 시지방세수
입의 38%를 차지하고 있어 부동산경기가 장기침체되면 시재정이 큰 타격을
받을 수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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