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추석때 직장인은 100명당 68명이 고향을 찾고 이때 귀성여비는
평균21만9,000원을 쓸 것으로 조사됐다.

삼성생명이 서울에 근무하는 직장인 500명(남사원 385명 여사원 11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결과에 따르면 올추석 귀성률은 67. 8%로
작년(65. 4%)보다 약간 높아졌다. 이는 추석연휴가 예년(3일)보다
하루많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귀향하는 목적은 부모 친지등을 찾아뵙고(47. 2%)성묘와 차례(49. 3%)를
지내기 위한것.

귀향일은 추석하루전인 9월10일이 50. 4%이며 귀경일은
추석연휴마지막날인 13일이 52. 6%로 가장 많았다. 자가용이용률은 24.
5%로 작년(18. 7%)보다 늘어 교통체증도 심각할 전망.

귀성여비는 평균 21만9,000원(남자24만원 여자13만9,000원)으로 보너스에
의존(75. 5%)한다는 사람이 많았으나 대부분(75. 5%)가계에 부담이
된다고 응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