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수교를 계기로 전북의 발전을 가속화시키기 위해서는 새만금간척사업
의 외곽방조제축조공사와 함께 새만금국제항의 건설도 아울러 이뤄져야 한다
는 지적이다.

전북도에 따르면 이미 새만금간척사업의 외곽방조제공사가 착수된 만큼 이
공사가 이뤄지는 기간동안 새만금국제항의 건설도 추진, 방조제축조공사가
완료됨과 동시에 새만금국제항도 기능을 발휘할수있도록 해야한다는 것이다.

새만금국제항이 건설될 옥구군옥도면 고군산군도는 30여개의 섬들이 천연적
인 방조제를 형성하고 있을뿐만 아니라 수심이 인천 7-8m, 부산 8-10m보다
깊은 15-25m로 천혜의 항만입지조건을 갖추고 있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