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환경청이 최근 특정폐기물 불법매립혐의로 업주가 구속된
업체로부터 청사내 테니스장 공사비를 일부 받은 것으로 알려져
말썽을 빚고있다.
부산지방환경청은 창원시 신월동 청사옆 공터에 직원전용테니스장
2개소를 착공, 지난달 20일 완공해 사용하고있다.
이 테니스장은 특정폐기물을 매립, 태화강 물고기를 떼죽음시킨
혐의로 지난 22일 대표가 검찰에 구속된 (주) 원창이 공사비를
일부 부담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