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공항활주로 보강공사로인한 공항폐쇄시기가 당초금년10월에서
내년1월이후로 연기된다.

26일 교통부와 국방부등 관계당국에 따르면 가을철 관광성수기와
연말대통령선거등으로 서울 강릉노선을 이용하는 승객이 크게 늘어날것으로
보고 이용자들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공항폐쇄시기를 연기키로했다.

그러나 활주로공사는 겨울철 결빙기가 지난 내년3월이후에나 착공될
것으로 보여 공항폐쇄시기도 더 늦어질 전망이다.

교통부관계자는 "활주로공사시기는 연기한다는데는 국방부와 합의했으나
공항폐쇄등에 관한 구체적 시기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