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신용카드회사들이 회원의 카드사용대금 연체때 물리는 이자율을
일제이 올리고 있다.

26일 신용카드 업계에 따르면 국민 외환비자 비씨카드등 주요 신용카
드회사들은 카드회원들이 사용대금을 제때 갚지 않았을 때 적용하는 연
체이자율을 연21%에서 연 23%로 올렸거나 올릴 계획이다.

이미 국민카드와 외환비자카드는 지난달 1일과 지난 25일부터 각각
종전 년 21%였던 카드사용대금 연체이자율을 년23%로 올렸으며 국내최
대의 신용카드회사인 비씨카드도 오는 10월1일부터 연체이자율을 연23
%로 올릴 예정이라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