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경찰서는 26일 의붓딸을 상습적으로 성폭행해 온 임관재씨
(48,회사원)에 대해 강간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임씨는 지난4월초 새벽2시경 부인이 집을 비운사이 의
붓딸을 성폭행하는등 지금까지 두 차례에 걸쳐 성폭행했다는 것.

의붓딸 임양(14)은 그동안 임씨의 학대와 성적희롱을 견디다 못해 화장실
에서 세척용 락스를 마시고 자살을 기도하는등 정신적 고통을 겪어 왔
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