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동안 전국에 내린 비가 25일 오후에 그치면서 오늘부터 이달말까
지 늦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기상청은 26일 "기압골의 영향으로 24일밤부터 영호남등 대부분의 지
방에 30-90mm 가량의 비가 내려 남부지방의 가뭄이 완전 해갈됐다"고
밝히고 "26일부터는 이동성고기압이 지나면서 낮기온이 30도를
웃도는 막바지 더위가 이달말까지 이어지겠다"고 예보했다.
기상청은 9월초순에 접어들어 비오는 날이 많아지면서 더위는 완전히
꺾일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