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수교를 계기로 양국간 교역여건이 개선돼 올해 양국간 무역규모가
1백억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25일 무역협회는 `한중수교후 양국간 교역전망''이라는 보고서에서 지난
상반기중 37억9천5백만달러로 작년같은기간에 비해 48.45%가 늘어난 한중
간 교역량이 수교를 계기로 크게 늘어 연말까지는 1백억달러를 넘어설 것
으로 전망했다.

무협의 이같은 전망은 수교후 대중 직수출 확대, 양국간 현안인 항공
협정 및 해운협정, 이중과세방지협정의 조기타결 가능성, 출입국절차 간소
화에 따른 교역상담증대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해 나온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