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난 완화와 에너지절약을 겨냥한 승용차 10부제가 일반시민등 민간부문
에까지 확산되고 있다.

25일 장상현차관주재로 열린 승용차 10부제 중간평가보고회에 따르면 지난
7월말현재 전국의 자가용승용차 2백90만대중 공공부문 36만5천대 민간부문
79만5천대등 1백16만대가 10부제에 참여,참여율이 40.1%로 나타났다.

특히 민간부문의 참여율은 지난 3월말 11.4%에서 5월말 16.4% 7월 말
31.4%등으로 크게 증가하고 있다.

승용차등의 10부제의 참여로 도심의 차량주행속도가 시행전 시속 19 에서
22 ,부산은 시속 16.7 에서 22.8 등으로 크게 향상되고 유류절약도 연간
1천2백억원규모에 이르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연말까지 자가용승용차의 10부제 참여율을 50%로
높이기위해 주차요금할인제등 참여차량에 대한 헤택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