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조9천억원의 주식매입자금 투입을 골자로한 증시안정대책이 발표되자
정작 돈을 대야할 금융기관들이 우려와 난색을 표시하고 있다.

할당된 자금을 마련할 길도 쉽지 않거니와 무리하게 돈을 긁어모아 생겨
날 부작용에 대해 뒷감당을 할 방법이 없다는 것이다.

결국 정부가 선택할수 있는 방안을 모두 동원한 이번 대책은 융통성없이
강행될 경우 상당한 잡음과 문제점은 물론 관련금융기관의 전반적인 부실
화를 초래할수 있다는게 이들의 우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