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정부는 기업들의 에너지절약을 적극 유도,이를 지원할 방침이다.

일본통산성은 이를 위해 전국3천1백여개 공장을 대상으로
에너지절약계획을 요구하기로 했다고 25일 일본경제신문이 보도했다.

이는 지구온난화의 원인이 되는 이산화탄소(CO2)의 배출을 억제하고
동시에 정체되어 있는 기업의 설비투자를 활성화시키기 위한 것이다.

에너지절약계획제출요구는 "에너지사용의 합리화에 관한 법률"에 의해
대상업종으로 선정된 철강 화학 시멘트 제지펄프업종의 "지정공장"을
위주로 이뤄진다.

이 신문은 이들 4개업종이 산업계 에너지소비량의 70%를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통산성은 일정수준의 에너지절약을 추진하는 공장에 대해서는 세제상의
우대조치와 저리융자제도를 만들어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