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가 3일 연속 상승기조를 유지, 4백90선을 넘어섰다.
25일 증시는 선경그룹의 제2이동통신 사업권 자진 반납이 기정 사실로
받아들여지면서 정국안정에 대한 기대감으로 종합주가지수는 어제보다
8.01포인트가 오른 4백91.74로 전장을 마감했다.
전날 김영삼민자대표와 최종현선경회장의 극비회동으로 이동통신문제가
자진반납쪽으로 일단락될 것이란 보도와 한중수교. 증시부양책등 잇단
호재등이 작용, 은행주를 제외한 전 업종이 강세를 보였다.
특히 금융주 가운데 단자와 보험종목의 오름세가 두드러졌으며 자진반
납설로 하한가 행진을 벌였던 선경그룹 관련주도 상승세로 반전됐다.
거래량도 크게 늘어 최근들어 가장 많은 1천1백만주를 기록했으며 거래
대금은 1천2백92억원을 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