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염방지.재활용 촉진케 식품및 유통업체들이 환경오염을 막고
자원재활용을 촉진키위해 자율적으로 상품의 포장규격을 축소하거나 개선을
서두르고 있다.

또 공해유발포장의 경우 스티로폴과 수축필름의 사용을 우선 중단하는가
하면 가능한한 포장지 사용량을 줄여가는등 자원절약방안을 강화하고 있다.

업계의 이같은 움직임은 정부가 각종상품의 공해유발및 과대포장을 규제할
방안을 마련중이어서 더욱 활발할것으로 보인다.

식품=제일제당이 추석선물세트포장에 스티로폴사용을 중단했으며 미원
동방유량등도 선물세트와 냉동식품에 사용되는 공해유발물질을 다른 소재로
대체할것을 검토중이다.

풀무원식품은 건강보조식품에 이용되는 수축필름포장을 곧 중단키로했으며
이를위해 3개월전에 발주한 포장설비(약3억원)의 설치를 취소,변경작업에
착수했다.

특히 제일제당의 경우 26일 사내에 설치된 포장실무위원회에 포장개발원의
실무자를 초청,법취지와 세부규정에 대한 설명을 들은다음 곧바로 정확한
대책마련에 착수키로 했다.

생활용품=럭키가 추석선물세트중 1만5천5백원짜리의 상품포장을 골판지로
제작하는등 환경오염물질을 줄이려는 세부계획을 마련중이다.

태평양화학은 스티로폴이 사용되는 가정용품선물세트 70만개를 종이박스로
대체,제작중이며 가정용품선물세트중 세제(빨래박사)가 3개들어가는 상품의
포장은 모두 카톤턴으로 바꾸기로 했다.

화장품세트의 경우는 원래 스티로폴을 사용치않아 환경오염의 우려는
적지만 포장간소화를 위해 공간비율을 줄이는 방안을 각사가 검토중이다.

백화점=신세계백화점이 이미 환경개선을 위한 자체표준포장기준을
마련,지난 4월초부터 시행하고있다.

신세계는 포장방법을 크게 선물상품포장과 자가소비포장으로 마련하고
상품특성,소비용도와 규격에 따라 7가지 간소포장의 유형을 마련했다.

특히 자가소비상품의 경우 기본적으로 포장지를 사용하지않고 겹포장이나
겹쇼핑백도 억제하고 있다.

선물포장의 경우 박스로 포장하고 또다시 포장지로 싸는 이중포장을
막기위해 포장박스에 꽃그림을 넣어 포장지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신세계는 이같은 방식을 자체브랜드상품에 한해 우선적으로 실시,한달에
2백50만원의 비용절감효과(포준포장의 경우)를 거두고 있다.

신세계는 또 식품류 22종,잡화류14종,의류6종등 57개 주요상품군에 대한
현재의 포장현황,문제점개선방법을 골자로 하는 세부포장지침을
마련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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