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3학년도 전기대학입시경쟁률이 89학년도이래 5년만에 처음으로
4대1이하로 떨어져 대입경쟁이 크게 완화될 전망이다.

이는 내년도대입응시예정자수는 전년보다 다소 늘었으나 대입정원규모는
이보다 3배 가까이 늘어난데 따른것이다.

24일 전국 시.도교육청이 마감한 93학년도 대입체력검사 수검자
등록결과에 따르면 대입응시예정자는 93만4천2백61명으로 92학년도의
93만1천6백1명보다 0.3%(2천6백60명)늘었다.

그러나 대학정원규모는 92년 21만1천7백40명에서 내년에는
21만9천3백50명으로 7천6백10명이나 증가했다.

교육부는 이에따라 체력검사지원자중에서 예년과 같은 비율로 대학입시에
지원할것으로 추정할때 전기대학 입시경쟁률은 3.96대1(92학년도 4대1)로
떨어질것으로 예상했다.

또 후기대도 4.58대1에서 4.43대1로 낮아질것으로 추정했다.

교육부관계자는 그러나 94학년도부터는 새대입제도가 시행되기때문에
전기대 입시경쟁률이 예상보다 높아질수도 있으며 막판눈치작전이 극심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내년 체력검사 지원자는 재학생이 60만2천1백44명으로 전년보다
7천6백44명이 늘어난 반면 재수생은 32만2천2백8명으로
4천6백53명이,검정고시출신과 지체부자유자등은 9천9백9명으로 3백31명이
전년보다 각각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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