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경그룹이 제2이동통신사업권을 반납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지자
선경그룹관련주와 포철 코오롱그룹등 "이통"관련 경쟁업체관련주의
주가간에 양극화현상이 빚어지고있다.

제2이동통신사업권 반납예정소식이 전해진 24일 주식시장에서는
선경그룹관련주 12개종목중 하한가종목 5개를 포함,모두 9개종목의 주가가
큰폭으로 떨어지는 약세를 나타냈다.

특히 유공의 주가는 하한가를 기록하면서 종전의 연중최저수준을
경신했으며 선경의 주가도 1만6천8백원으로 하한가로 주저앉으면서
연중최저수준(1만6천7백원)에 바짝 근접했다.

선경그룹과 같은 컨소시엄을 구성하고있는 남성 한국컴퓨터 나우정밀등
관련업체의 주가도 일부종목이 하한가까지 떨어지는등 동반하락세를
나타냈다. 반면 포철과 코오롱그룹관련주등 선경그룹과 경쟁관계에 있는
관련업체들의 주가는 강한 오름세를 보였다.

코오롱그룹관련주들은 전체10개 상장종목들이 모두 상승세를 나타내는
강세를 보인가운데 코오롱 코오롱건설 코오롱상사등 6개종목은 상한가까지
치솟았으며 포철도 외국인 주식투자허용등의 호재까지 가세한데 힘입어
상한가 가까이 오르는 강세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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