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파인세라믹스분야의 기술수준이 선진국에 비해 5 10년이나 뒤진
것으로 조사됐다.

또 제조설비도 절반 이상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공부가 한국정밀요업협회와 함께 58개 파인세라믹스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해 24일 발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내업계의 기술수준은
조사대상 업체의 67%가 선진국에 비해 5 10년 정도 뒤떨어져 있다고
응답했으며 16%는 기술격차가 10년 이상이라고 대답했다.

또 응답업체의 55%가 제조설비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외경쟁력은 조사대상업체의 50%가 가격과 품질에서 열위에 있다고
대답했으며 특히 품질면에서는 정밀도 성능등이 선진국에 비해
뒤떨어진다고 응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