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모방업계의 수출경쟁력이 급격히 약화되고 있다.

상공부는 24일 상반기중 소모사및 소모직물의 수출증가율이 크게 둔화돼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6% 증가한 9천6백만달러의 수출에 그쳤다고
밝혔다.

지난해에는 주경쟁국인 대만의 생산감축으로 우리나라의 수출이 90년보다
36.5%가 증가했었다.

소모방의 수출증가율이 크게 둔화되고 있는 것은 ?임금급등에 따른
제조원가 상승으로 48수 52수등 중.태번수의 가격경쟁력이 중국 인도등에
밀리는데다 ?생산인력부족과 노후시설의 과다로 생산이 저하되고 있기
때문인것으로 분석됐다.

지난6월말 기준으로 제일모직등 49개 소모방업체의 생산인력은
2만6천1백명으로 적정인원 3만1천60명보다 16%가 부족한 실정이며 가동률도
작년말 89.2%에서 85.2%로 낮아졌다.

또한 소모정방시설 총91만4천추중 약49.6%인 45만3천추가 16년이상된
노후시설이다.

이에따라 업계는 생산체제를 소량다품종으로 전환하고 시설자동화및
생력화를 추진하는등 경쟁력강화작업에 나서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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