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수출전용제품인 레이저빔프린터(LBP)를 국내에 공급하는등
내수시장에 대한 판매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24일 삼성은 수출품목으로 개발된 고급기종 LBP 휘날레8000을 국내시장에
공급하는 한편 개인용으로 개발한 5c(분당펄스수)급 제품인 SLB-3105H도
9월부터 시판한다고 밝혔다.

보급형인 SLB는 잉크제트프린터와 경쟁할수 있는 가격대에 판매할
예정이라고 삼성은 설명했다.

삼성은 자체개발한 LBP엔진을 장착한 제품을 만들어 공급하는 업체가
제록스와 제일정밀등 7개사로 늘어난데다 자사LBP의 다양화가 이루어져
시장점유율이 크게 늘것으로 내다보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