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김문권기자]날로 악화되고있는 부산경제를 되살리기 위해서는
그린벨트의 부분해제등으로 공업용지를 대폭 늘리는 비상조치가 긴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24일 부산대 하웅수교수(상대)는 "벼랑끝에 선 부산경제"라는 연구논문을
통해 현재의 부산경제를 최악의 상태로 진단,이같은 대책을 제시했다.

하교수는 이를위해 그린벨트의 10%를 해제해 제조업용지로 전환시키는
한편 시외이전기업용지나 군부대 이전부지를 제조업체들이 사용할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주장했다.

또 그린벨트의 일부해제가 가져오는 손실에 비해 그 조치를 통해
부산경제를 살림으로써 얻는 이익이 훨씬 크다고 지적했다.

하교수는 특히 부산경제의 회생을위해 획기적이고 전면적인 비상대책을
추진할 시점도 바로 지금이라고 강조했다.

하교수는 그 까닭으로 신발등 주종산업의 붕괴로 부산이 슬럼화되고
경제력하락으로 도시유지관리능력이 상실되면 사회불안이 가중될 뿐아니라
부산의 기능저하로 국민경제가 큰 타격을 받게된다는 점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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